주말 하루 앞둔 4일 오늘 전국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며 활동하기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서울 16도, 대구 18도로 어제보다 2~4도 정도 높겠다.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공기가 한층 건조해졌는데, 특히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기가 더욱 메마르겠다. 주말 맞아 산행한다면 불씨관리 잘 해야겠다.

오늘 오후 현재 짙게 끼어있던 안개는 옅어졌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뒤엉킨 연무가 중부를 중심으로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 신경써야겠고, 오후부터는 경기북부와 영서지역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역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츰 흐려지겠다. 남부지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청명한 날씨 예상된다.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포근하겠다. 서울 인천 16도, 강릉 춘천 19도, 광주 대전 군산 익산 전주 청주 순천과 대구 부산 울산 18도 등  전국 온화한 날씨 되겠다.

주말인 내일 이른 아침에는 조심운전 해야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은 곳이 많기 때문이. 기온은 더 올라서 서울 인천의 낮 기온 18도, 대전 전주 광주 19도, 부산 대구 울산 20도가 예상된다.

모레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 약간의 비가 지나겠다. 강원 높은 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도 있다. 

주말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1도 등 10도 안팎이 되겠고, 오후 기온 서울 인천 16도, 청주 광주 17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