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이 2014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로 향했다.

   
▲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송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뉴시스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철호 선수단장을 비롯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및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열고,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로 출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27명·임원 30명 등 총 57명을 파견,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은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44개국 선수단 1,100여 명이 5개 종목(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아이스슬레지하키·휠체어컬링) 72개 경기에 나선다.

개막식은 현지시간 7일 오후 8시 피시트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