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새로 서유석 대표이사(사진)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인 정상기 부회장은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다.

서 사장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부문 등을 이끌면서 마케팅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사장은 대한투자신탁을 거쳐 1999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입사했다.

멀티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전력신산업펀드를 운용할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정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전력신산업펀드는 최대 2조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 온실가스 감축 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지난 8월 멀티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운용사로 선정됐다.

정 부회장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재직 시부터 대체투자부문 성장에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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