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과 NS윤지가 UFC 김동현의 화끈한 KO 승리를 축하했다.
 
'한국인 UFC 파이터 1호' 김동현(33·부산 팀매드)은 1일 중국 마카오의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37'에서 영국의 강자 존 해서웨이에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 사진출처=슈퍼액션 캡쳐
 
UFC 웰터급(77kg 이하) 랭킹 11위인 김동현은 이로써 UFC 전적 10승2패(1무효)를 거두며 10위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 
 
신소율은 김동현의 승리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동현 선수 스타일도 화끈해졌고 대한독립만세도 화끈하군요”라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테니 진짜 벨트 한 번 가져와줘요!..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NS윤지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동현 선수 KO승 와우. 소리 너무 질러서 목 쉬엇다. 남의철 선수 판정승까지! 너무 멋지다! 역쉬 한국인의 파워”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창렬도 김동현 선수의 우승을 기뻐하며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불도저' 남의철(33·팀파시)은 이날 UFC 데뷔전에서 일본의 도쿠도메 가즈키(26)를 상대로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며 2-1 판정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