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주말 5일 오늘도 전국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늦가을 즐기기에 좋겠다. 다만 주말 맞아 외출한다면 미세먼지 농도 다소 높은 만큼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오후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호남과 영남권은 오후부터 ‘나쁨’ 정도까지 오를 수 있겠다.

주말 오후 현재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날씨 보이는 가운데, 일부 중부지방에 미세먼지 포함한 연무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 

강원영동에는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바람도 강하기 때문에 대기가 매우 건조할 수 있으니 주말 동안 산불과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오늘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종일 구름만 끼겠다. 동풍이 부는 강원영동은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낮 동안 빗방울이 날리기도 하겠다.

오늘 낮 기온 20도 내외를 보이겠다. 서울 19도, 강릉 춘천 20도, 광주 전주 대구 부산 21도 등 전국 온화하겠다.

내일은 영동과 경상해안에 비예보가 있다. 높은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내일 기온은 온화하겠다. 

밤부터 모레까지 동해상과 일부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최대 4m로 매우 높아지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