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5일 나눔로또 추첨 결과 2주 연속 1등 당첨자가 14명 무더기로 나왔다. 11월 첫 주인 5일 제 727회차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총 14명이 배출돼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582명이 됐다. 경기는 1등 당첨자의 절반인 7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로또 1등 당첨금은 721회차를 포함 3주 연속 20억 이상을 기록했다. 724회차 1등 당첨자 12명, 725회차 11명에 이어 726회차 14명, 727회차 14명 4주 연속 1등 당첨자가 10명 이상 무더기로 배출돼면서 당첨금은 10억원대로 떨어졌다. 727회차 1등 당첨금은 726회차 보다도 낮은 11억1510만 원을 기록했다.

   
▲ 727회차 나눔로또 추첨 결과 경기에서 1등 당첨자가 7명이 나왔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캡쳐.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727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 14명의 선택유형은 자동 10명, 수동 4명으로 반자동은 없었다. 

727회차 1등 당첨 배출지역은 서울 2곳, 경기 7곳, 부산 1곳, 인천 1곳, 광주 1곳, 전북 1곳, 경남 1곳이다. 726회차에서 6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던 서울은 2명을 배출했다. 반면 726회차에서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던 경기는 7명이 대박 행운을 잡았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15회차 26억551만 원, 716회차 12명 13억5875만 원, 717회차 6명 27억243만 원, 718회차 17명 9억2616만 원, 719회차 9명 18억7958만 원, 720회차 14명 12억3377만 원, 721회차 26억551만 원, 722회차 43억6542만 원. 723회차 21억1436만원, 724회차 14억2778만 원, 725회차 15억7921만 원, 726회차 11억6000만 원, 727회차 11억1510만 원 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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