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는 7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연다.

미국 대선(8일)을 앞두고 국제 금융시장 상황이 심상치 않은 데다 국내 금융시장도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치 불안으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오는 7일 오전 7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주재로 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외화유동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당국 간부뿐 아니라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등 6개 금융권역 협회장들이 참석한다. 또 한국거래소 이사장, 국제금융센터 원장과 금융연구원장, 자본시장연구원장 등 연구원장들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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