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경부고속도로 버스 사고에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 완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우측으로 넘어졌다.

경찰조사에서 운전자 이모(55)씨는 승용차 한 대가 끼어들어 이를 피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승객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더 이상 사상자 없길. 얼마나 무서웠을까”(sr07****), “먼저 돌아가신 분들께 삼가 명복을 빌며, 사고수습이 원만히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만, 전복사고의 경우 안전벨트만 제대로 매고 있었어도 참사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wsjj****) 등 안타까운 반응을 내비쳤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무리하게 끼어들기 한 차량을 꼭 수배해서 책임을 물려야 억울한 죽음에 보상이 될 것 같네요”(cher****), “고속도로에서 정말 무식한 운전자들 많습니다. 급하게 IC빠진다고 급하게 차선 변경은 죽음을 담보로 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유를 갖고 다음에서 돌아와도 급하게 변경하면 안 되는 것을”(aloe****)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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