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명단공개'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둘째 득남 소식을 전한 배우 진구가 ‘사랑꾼 스타’로 올랐다.

진구는 지난 2013년, 가수 거미의 친구의 지인인 4살 연하의 회사원과 소개팅을 했지만, 소개팅 전에 봤던 사진과 다른 그의 모습에 실망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진구는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었음에도, 그와 결혼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고 한다. 이후 자연스럽게 그를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진구는 섣불리 고백하면 여자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자신의 짝사랑을 숨긴 채,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왔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정식으로 사귀기 전부터 프로포즈송과 뮤직비디오를 직접 만들며, 남몰래 프로포즈를 준비했다고 한다.

한편 진구의 아내는 지난 4일 둘째를 득남했다. 둘째 득남 소식을 접한 진구는 행복해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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