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미국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수혜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디에프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인디에프는 전일 대비 8.99% 오른 3275원을 기록 중이다.

인디에프는 계열사인 세아상역이 클린턴 측과 인연이 있다는 미국 언론보도로 관련주로 분류된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클린턴 후보의 국무장관 시절 비서실장이던 셰릴 밀스가 2012년 세아상역의 아이티 진출에 도움을 줬다고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날 클린턴의 발목을 잡아온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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