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게임빌이 중국 완다 그룹의 훌라이 인터랙티브(Hoolai Interactive)와 손잡고 중국 본토 공략에 나선다.

게임빌은 훌라이 인터랙티브와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 글로벌 히트작 '크로매틱소울(CHROMATIC SOULS)'를 중국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완다 그룹 산하 완다 픽처스의 100% 자회사인 훌라이 인터랙티브는 베이징, 상하이, 도쿄, 광저우, 실리콘 밸리까지 진출해 있는 유력 게임 퍼블리셔(배급사)다.

무엇보다 중국 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불리는 완다 그룹이 영화와 게임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협력 시너지가 클 것이란 분석이다.

게임빌 측은 "세계 유명 업체들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중화권, 더 나아가 전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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