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햄'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선정한 뒤 선보인 광고가 브랜드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성수기에 광고를 집행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역발상을 통해 비수기 공략을 위해 선보인 광고가 효과적이었던 것이다. 

   
▲ CJ제일제당은 'The더건강한 햄' 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선정한 뒤 선보인 광고가 브랜드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이번 매출 상승은 광고를 앞세운 다양한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초 '전지현의 이기적인 햄'이라는 컨셉트로 제작된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 전지현을 통해 돈육 함량을 높이고 합성첨가물을 뺀 'The더건강한 햄'의 특장점을 표현했고, 이 점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해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전지현을 활용해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프리미엄 냉장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마케팅 부장은 "이번 매출 상승은 육가공시장 비수기를 공략하기 위한 역발상 마케팅이 통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전지현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이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효과가 더 극대화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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