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배우협회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소외된 이웃 자녀들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성공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 시상식 &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1월 4일 한국영화배우협회 회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이사장은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성공플러스와 함께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된 것을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 수상자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오는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 기준은 관객 동원, 각종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수상한 배우, 도덕성과 모범성, 인기도 및 인지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한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의 주관사인 성공플러스 오경창 회장은 지난 해 2015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 시상식' 행사에 장학금 및 복지 기금 전달식을 접목시켜 단순히 별들의 잔치에서 끝나지 않고 영화인과 영화배우 그리고 기업인이 동참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복지 기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2016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청룡영화상, 영평상, 부산국제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각종 시상식 및 영화제의 수상자들과 한국영화에 크게 기여한 스타들 중 엄선된 배우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