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절기인 7일 오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다가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 새벽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 내일까지 최대 20㎜ 가량으로 그리 많지 않아서 큰 불편은 없겠다.

입동인 오늘 오후 서울은 16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는데, 오후에 인천 16도, 대전 전주 18도, 대구 부산 1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온화하겠다.

이 비가 그치고 내일은 기습적인 추위가 찾아오겠다. 내일 서울 인천의 아침 기온 2도, 전주  7도 등 많게는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한낮에도 서울 8도, 청주 10도 등에 머물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