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준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생활용품 지원·보양식 제공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BC카드가 입동을 맞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BC카드는 7일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야외농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 나눔 축제'는 최석진 BC카드 상무, 이동진 도봉구 구청장, 황용규 서울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도봉구 내 저소득가정·독거노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입동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이웃들에게는 보양식과 더불어 김장김치, 생활용품 등 겨울을 나기 위한 물품들이 제공되었다.

특히, 이번에 제공된 김장김치는 지난 4일 BC카드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600kg로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석진 BC카드 홍보실장은 "지난 2009년부터 8년여 동안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생활용품과 보양식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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