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유승우와 우주소녀 유연정이 ‘빈티지박스’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지난 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스타쉽 빈티지박스 Vol.2 두 번째 주자! 유승우 X 유연정 입니다! 더블유의 녹음 현장을 살짝 공개합니다! #내가니편이되어줄게 #20161111 #Comingsoon”이라는 글과 함께 작업 중인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측은 “‘빈티지 박스(VINTAGE BOX)’의 두 번째 주자로 유승우와 유연정이 낙점됐다. 오는 11일 어쿠스틱씬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커피소년’의 대표곡중 하나인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의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유승우와 유연정의 더블유 효과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타쉽엔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빈티지박스(VINTAGE BOX)’는 브로콜리너마저, 가을방학, 스탠딩에그, 어쿠루브, 커피소년, 빌리어코스티 등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케이윌과 매드클라운이 참여한 빈티지박스 첫 번째 곡인 ‘그게 뭐라고’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는 오는 11일 자정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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