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가 스페인·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잇달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LG전자는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가 스페인·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잇달아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LG전자는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LG전자


8일 LG전자에 따르면 스페인의 비영리 기관인 '오시유(OCU)'에서 발행하는 소비자 매체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가 실시한 양문형 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600리터 용량의 LG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J760PZUZ)가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가 양문형 냉장고를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양문형 냉장고는 온도 유지, 냉동 성능, 에너지 사용량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보다 앞서 이탈리아 소비자 매체인 '알트로콘수모(Altro Consumo)'가 진행한 성능 평가에서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오른쪽 냉장실에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해 자주 찾는 음료나 간식 등을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냉장고 문 전체를 여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 손실도 줄었다.

영국의 소비자 연맹지인 '위치(Which?)'가 실시한 냉장고 평가에서는 LG 냉장고 2종이 각각 1위(모델명: GBF59PZKZB)와 2위(GBB59PZRZS)를 차지했다.  

1위에 오른 LG 냉장고는 318리터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 제품으로 냉장∙냉동 속도, 온도 유지, 에너지효율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총점 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제품은 86점이다.

이 매체는 LG 냉장고에 대해 "결점이 없을 정도로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며 "지금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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