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투자공사(KIC)는 8일 강신우 투자운용본부장 주재로 투자 및 리스크 간부회의를 열고 해외 투자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 일일상황 보고와 미국 등 주요 투자대상국의 주식·채권·부동산 및 외환시장 흐름 파악, 전망과 대응방향이 논의됐다.

KIC는 또 미국 대선 결과가 가시화되는 오는 9일에는 유럽시장이 개장하는 오후에 후속 점검회의를 열고 글로벌 금융·외환시장의 반응과 투자운용에 미칠 영향 등을 추가로 점검하기로 했다.

KIC는 "필요할 경우 포트폴리오 조정 등 적절한 대응방안을 실시하고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국외 투자자산을 더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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