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국전력의 주가가 증권사의 호평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40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0.65% 오른 4만59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현 주가 수준이 다시 매수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과 석탄가격 급등에 따른 이익 감소 전망에 8월 고점 대비 28% 하락했다”면서도 “예상 배당수익률(4.8%)이 높아진데다 전기요금 인하를 시작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이기에 현 주가는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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