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레저 일기장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잇다.

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고인이 된 헐리우드 배우 히스레저의 의문의 죽음을 다뤘다.

   
▲ 사진출처=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영상 캡처

히스레저는 생전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 역을 맡게 되면서 ‘메소드 연기’를 통해 완벽한 연기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해당 역을 맡으면서 히스레저는 조커의 입장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조커의 입장에서 일기를 쓰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으로 힘겨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히스레저는 영화 개봉 직전인 2008년1월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약물중독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공개된 히스레저 일기장에는 조커의 입장에서 히스레저가 쓴 기록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욱 충격을 줬다.

한편 히스레저 일기장에 네티즌들은 “히스레저 일기장, 비극적이다” “히스레저 일기장, 조커 역에 너무 빠져있었구나” “히스레저 일기장, 조커 역을 맡지 않았더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