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 국제음악재단으로부터 음악 홍보대사로 임명돼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9일 글로벌 보험금융서비스 그룹 알리안츠가 후원하는 '랑랑 국제음악재단'에서 주최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에 김강현 군(예원학교 1년, 한국예술영재원)이 참가해 음악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 알리안츠생명은 9일 글로벌 보험금융서비스 그룹 알리안츠가 후원하는 '랑랑 국제음악재단'에서 주최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에 김강현 군(예원학교 1년, 한국예술영재원)이 참가해 음악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알리안츠생명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6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폴란드 바르샤뱌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0명의 피아노 꿈나무들이 초대됐다. 김 군은 서류, 연주 심사, 영어 인터뷰 등을 거쳐 5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0명 안에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 군은 "랑랑은 내 연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어떻게 곡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연습해야 하는지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었다. 이후 한국에서 함께 피아노 듀오 공연을 하기로 약속했다.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를 통해 꿈을 향한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알리안츠 그룹의 후원 하에 설립한 '랑랑 국제음악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알리안츠 그룹이 참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매년 전 세계 만 15세 미만의 피아노 꿈나무들 중 참가자를 엄선한다. 알리안츠 그룹은 2013년 1월 랑랑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랑랑이 후원하는 음악 교육과 신진 음악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전략실장은 "'알리안츠 주니어 뮤직 캠프'는 랑랑과 같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력을 쌓고 국제적 감각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향후 개최될 캠프에도 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참가해 문화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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