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독거노인층에 전달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KDB생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 KDB생명은 지난 8일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KDB생명


KDB생명은 지난 8일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양수 사장과 KDB든든봉사단 50여명이 참가했으며 배추 약 1만1000킬로그램(5000만원 상당)으로 김장을 담가 영등포구 3개동 약 400세대와 용산구 6개동 700세대 등 일대의 저소득 아동, 독거노인층 1100세대에 전달했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겨울철 이웃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KDB생명 안양수 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정성을 담은 마음으로 봉사시간을 가졌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듯한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보험의 본질이 '상부상조와 나눔'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사회복지 단체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미숙아, 발달장애아동 후원금 지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