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오리온은 중국 법인 랑팡, 상해 공장과 베트남 법인 호치민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리온에 따르면 '우수 수입업소' 등록제도는 안정성이 확보된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 수출국 제조업소의 원재료, 제조공정, 품질관리 수준을 사전에 확인·점검하는 제도다. 

   
▲ 오리온은 중국 법인 랑팡, 상해 공장과 베트남 법인 호치민 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오리온


한국의 수입자가 해외제조업체의 시설 기준, GMP(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기준) 등 위생관리상태를 먼저 점검한 후 식약처의 현지 실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우수 수입업소 등록이 가능하다.

우수 수입업소로 등록되면 제품에 '식약처 우수 수입업소 등록' 표기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장까지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안전한 먹거리라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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