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전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방산주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2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6.76% 내린 3585원을 기록 중이다. 스페코와 퍼스텍도 10%대로 내리고 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의 한화테크윈,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와 같은 대형 방산주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그간 당선 시 주한미군 철수를 검토하겠다고 공언한 데다,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산주는 대표적인 트럼프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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