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29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12.79% 오른 785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세부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대규모 인프라투자 집행을 공약했다”며 “이달 18일 상장하는 두산밥캣은 북미에서 60% 이상 매출을 올려 인프라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말했다.

그는 “두산밥캣의 실적이 성장하고 시장 가치가 높아지면 지분 59.4%를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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