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캐슬앤파밀리에' M1블록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전용 84.45㎡형의 세종시 이외(전국) 당첨자의 청약최저점(커트라인)이 74점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세종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의 금강수변 M1블록의 중소형 전국 거주자 당첨 커트라인이 최고 74점으로 세종시 최상의 유망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당첨 경쟁이 치열했다.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전용 84.45㎡형의 세종시 이외(전국) 당첨자의 청약최저점(커트라인)이 74점으로 나타났다.

이 주택형의 외지 청약자 청약경쟁률은 1015대 1이었다. 이는 직전 M2블록 리슈빌수자인 전용 84.79㎡형의 세종시 이외 거주자 당첨 커트라인(72점)보다 2점 높은 수준이다.

당시 이 주택형의 청약경쟁률은 1,670 대 1로서 이번 M1의 최고 커트라인 배출 주택형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M1블록이 금강수변에 자리, 입지와 브랜드 등의 경쟁력이 우위여서 분양권 프리미엄을 겨냥한 전국의 고득점 청약통장이 쇄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1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전용 84.45㎡형의 세종시 이외(전국) 당첨자의 청약최저점(커트라인)이 74점으로 나타났다.

M2블록의 최고 당첨 커트라인은 올해 최고 경쟁률을 보인 부산 명륜자이(최고 커트라인 70점)와 경기 광명 데시앙(72점)을 능가, 주목을 끌었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함께 분양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 L2블록도 가점제 청약가점이 높았다.

세종시 이외 전국구의 당첨 커트라인은 소형(전용 64㎡)과 중소형(전용 84㎡)이 70점과 71점으로 M1블록의 당첨 최저점과 별 차이가 없었다.

한편 세종시는 11·3대책으로 전매권도 입주시까지 제한되는 데다 1순위 청약자격과 재당첨권도 강화하는 등 투자세력에 의한 청약문턱이 높여짐에 따라  향후 분양단지는 이번 캐슬앤파밀리에와 같은 경쟁률이나 당첨 가점이 나오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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