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9가 '불멸의 수'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신기한 숫자 9'로 화제에 오른 것은 실제 인도의 수학자 카프리카가 발견했다고 해  '카프리카의 불변수'라고 이름 붙여진 것이다.

   
 


카프리카 불변수는 다음과 같다.

0부터 9까지 숫자 중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숫자 a,b(단, a는 b보다 크다)를 정한다. 그리고 이 숫자를 10a+b, 10b+a를 공식에 대입해 두 자리의 수 두 개를 만든다.

이후 큰 수에서 작은 수를 뺀 뒤 여기에서 나온 수를 다시 10a+b, 10b+a 공식에 대입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항상 숫자9가 나온다.

예를들어 4와 7인 경우는  큰 수(74)에서 작은 수(47)를 빼면 27이 나온다. 2과 7을 더하면 마찬가지로 9가 된다.

이 때문에 고대인들은 '9'를 소멸하지 않는 수, 가장 완벽한 수로 여겼다.

 

'카프리카의 불변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한 숫자 9? 신기방기하다" "신기한 숫자 9, 다들 이거 수학시간에 안 배움?" "신기한 숫자 9라고 하니까 미스테리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