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관련 연예인을 공개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안 의원은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순실 연루 연예인 논란과 관련해 “(해당 연예인이) 거짓말을 계속 한다면 제가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일 안 의원은 “최순실 씨와 오랜 친분이 있고 장시호 씨와도 아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그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생뚱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초대돼 노래를 부른다”고 지적하며 “그 배경에 최순실의 힘이 작용했다”고 강조했지만 당시 해당 연예인으로 거론된 당사자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안 의원은 "제가 그걸 밝힌다면 그 가수는 가수로서의 생명과 인생이 끝난다며 거짓말하지 않기를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빨리 이름 공개하쇼..뭘 그렇게 뜸을 들여(hyun****)" "의혹만 만들지 말고 밝히는것이 좋다. 그런데 혹여나 본질을 흐리는 일이 안일어나길 지금은 연예계 보다 최순실에 집중하는게(dodo****)" "그냥 공개하세요! 오해받는 연예인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거짓말하는 연예인은 밝혀야한다고 생각해요(smj0****)" "밝히는것은 좋지만. 연예인 이슈로 본질이 흐려져선 안됩니다(xx70****)"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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