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120여장, 기부금 2000만원 기증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국민카드가 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에 나섰다.

   
▲ 국민카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국민카드


국민카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국민카드 본사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국민카드 임직원들이 기증한 120여장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국민카드는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쓰일 기부금 2000만원도 헌혈증과 함께 전달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

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62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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