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추운 날씨에 '런닝맨' 이광수가 한강에 뛰어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광수는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서강대 학생들과 함께 풍선으로 배를 만들어 한강 횡단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러닝맨은 '2014 대학교제전-한강 횡단레이스'를 테마로 꾸며졌다.

   
▲ 사진출처=SBS '러닝맨' 방송 캡처

이광수-서강대 팀은 3위를 놓고 유재석-고려대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따라잡히지 다급한 마음에 한강으로 뛰어들어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유재석팀에게 3위를 빼앗겼다. 이광수는 물 위에 올라와 "너무 추워"라고 안쓰럽게 외쳐 웃음을 줬다.

이광수 한강 입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대박"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기린이 물에 빠졌네"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역시 허당이네 하지만 의지는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