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사전판매 첫날 5시간 만에 완판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3’가 오늘부터 판매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계다운 디자인에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담은 스마트워치‘기어 S3’를 11일 국내에 출시한다.

   
▲ 사전판매 첫날 5시간 만에 완판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3’가 오늘부터 판매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어 S3 프론티어’·‘기어 S3 클래식’의 블루투스 제품과‘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을 국내 통신3사를 통해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어 S3 프론티어’·‘기어 S3 클래식’ 블루투스는 39만9300원,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은 45만9800원이며, LTE 모델은 이통사별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어 S3’는 ‘삼성WA닷컴’·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전자 양판점·각 통신사 대리점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죽 재질을 사용한 심플한 디자인의 ‘클래식 레더’·고급스러운 ‘엘리게이터 그레인 레더’와 실리콘 재질의 스포티한 ‘액티브 실리콘’ 시계줄을 제품에 따라 블랙·블루 블랙·브라운·오렌지 레드·올리브 그린·네이비 블루·카키 그린 등 색상으로 선보인다. 

‘기어 S3 프론티어’는 ‘액티브 실리콘’ 블랙 색상 시계줄을, ‘기어 S3 클래식’은 ‘클래식 레더’ 블랙 색상의 시계줄이 기본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없이 ‘기어 S3’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단독 기능들을 탑재했다. 

‘기어 S3’의 내장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수 있고,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담아 재생할 수도 있으며 

전작과 달리 ‘기어 S3’ 단독으로 대중교통 · 골프 · 등산, 게임 등 전용 앱을 바로 내려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기어 S3’는 33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항상 켜 놓을 수 있는 시계 화면으로 더욱 시계다워졌으며, 원형 베젤을 돌려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게 UX가 개선됐다. 

배터리 용량도 전작의 250mAh보다 향상된 380mAh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일간 사용 가능하며, 잔량이 5% 미만일 때에는 절전 시계 모드로 설정해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장 GPS·스피커·IP68 등급 방수방진·고도-기압계 등을 탑재해 일상 생활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식 출시 전 기어 S3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기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계다운 디자인에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담은 기어 S3를 더욱 많은 분들이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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