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개관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1일 문을 연 호반건설의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의 평면이 전시됐다.

대다수인 873가구가 배정된 84A형은 4베이(Bay) 판상형으로, 타워형인 B형보다 규모는 작지만 정남향으로 배치돼 평당 분양가가 더 높게 책정됐다.

두 주택형 모두 입주민이 원하는 대로 방을 구성할 수 있다.

안방을 제외한 침실 1, 2를 하나의 넓은 방으로 통합하거나 주방 옆 침실 벽을 뜯어 주방을 넓히고 남는 공간은 팬트리로 만들 수도 있다. 

B형은 팬트리를 거실에 배속된 창고로 사용할지 안방의 공간으로 쓸지 여부를 선택 가능하다.

두 주택형 모두 넓은 신발장 팬트리와 기본 복도 팬트리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팬트리 문을 열어보던 임모씨(39·여)는 “수납공간이 많아 84㎡보다 더 커 보인다”며 “A형 주방이 기본은 ㄷ자, 침실을 변형하면 ㅡ자와 아일랜드 식탁형으로 바뀌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A형 1200만원, B형 1070만원이며 확장면적은 각각 7.96평과 6.56평이다.

최상욱 호반건설 차장은 “앞서 분양한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3차’의 경우 전용 84㎡ 기준 발코니 확장비가 1300만원대였다”며 “확장 시 붙박이장 제공, 팬트리 내 선반 무료 제공 등 소소한 옵션도 많다”고 설명했다. 

   
▲ 주력형인 전용 84A형의 경우 주방 옆 침실을 널찍한 팬트리로 변경할 수 있다. 이 경우 ㄷ자 주방이 ㅡ자 주방으로 바뀐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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