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12일 민중총궐기 투쟁본부가 주최한 3차 광화문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집회로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등 버스들이 곳곳에서 끊겨 이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촛불집회로 인해 광화문과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도로 대부분이 통제된 가운데, 인근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 도착정보가 제공되지 않는가 하면 다니는 대중교통 버스도 눈에 띄지 않았다.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위대 일부는 경복궁 역까지 진출하여 청와대로의 행진을 꾀하고 있으나 경찰 차벽에 막혀있는 상태다.

광화문 촛불집회 시위대는 박 대통령의 퇴진, 하야를 외치며 계속해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 [포토] 광화문 촛불집회 "끊긴 버스, 기약 없는 시민불편"./사진=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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