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2일 제 728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2주 연속 10억원대의 당첨금이 30억대로 껑충 뛰었다. 726회, 727회에서 14명이 배출됐던 1등 당첨자가 728회에서는 5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나눔로또 1등 당첨자 총 누적자 수는 4587명이 됐다. 

로또 1등 당첨금은 721회차를 포함 3주 연속 20억 이상을 기록했다. 724회차 1등 당첨자 12명, 725회차 11명에 이어 726회차 14명, 727회차 14명 4주 연속 1등 당첨자가 10명 이상 무더기로 배출돼면서 당첨금은 10억원대로 떨어졌다. 728회차 1등 당첨금은 한 달여만에 30억원대를 넘어선 32억 4346만원이다.

   
▲ 나눔로또 728회차 당첨자 및 당첨금. /나룸로또 홈페이지 캡쳐


지금까지 나눔로또 1등 최고 당첨금은 407억2295만9400원이었고 최저 당첨금은 4억593만9950원이었다. 최고 1등 당첨금과 최저 당첨금 차이는 100배가 넘는다. 

728회차 나눔로또 1등 당첨자 5명은 모두 자동선택으로 당첨행운을 누렸다. 728회차 1등 당첨 배출지역은 경기 2곳, 인천 1곳, 대구 1곳, 충남 1곳이다. 726회차에서 6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던 서울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727회차에서 7명을 배출했던 경기는 2명이 나오면서 행운을 이어 나갔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을 살펴보면 720회차 14명 12억3377만 원, 721회차 26억551만 원, 722회차 43억6542만 원. 723회차 21억1436만원, 724회차 14억2778만 원, 725회차 15억7921만 원, 726회차 11억6000만 원, 727회차 11억1510만 원, 728회차 32억4346만 원이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6명, 2014년 3명, 2015년 4명, 2016년 상반기 3명으로 1등 미수령자 당첨금만 총 294억21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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