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세결여)에 출연 중인 배우 손여은이 악녀 연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세결여’에서 채린(손여은)은 의붓딸 슬기(김지영)를 때린 것으로 이혼을 요구받았으나 오히려 억울함을 주장했다.

▲ '세결여' 손여은/SBS방송 캡처

채린은 “날 이렇게 이해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느냐. 지 아빠와 저 중간에 훼방만 놓는데 나 어떻게 해야하냐”라고 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손여은이 악녀 연기를 펼친 이 방송은 시청률 16.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세결여 악녀연기 손여은, 이런 악녀는 또 처음일세”, “세결여 악녀연기 손여은, 슬기만 불쌍하다”, “세결여 악녀연기 손여은, 본색 드러나는구나”, “세결여 악녀연기 손여은, 못된 것”, “세결여 악녀연기 손여은, 사람이라면 저럴수 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