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디오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가제)'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디오가 영화 '카트'에 이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캐스팅됐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엑소 디오, '괜찮아 사랑이야' 캐스팅/뉴시스

디오는 극중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 엄마를 기쁘게 해주겠다는 소망을 가진 고등학생 소설가 지망생 한강우 역으로 출연한다.

한강우는 해맑은 얼굴에 순수함을 가진 미소년이자 극의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내는 드라마로 올 여름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인공 역에는 배우 조인성과 공효진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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