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나흘 앞으로 다가면서 수능응시요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수능 고득점 위한 세 가지 '꿀팁'…"실수를 줄여라"/사진=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캡처.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실시되는 수능 문·답지가 전국 시험장으로 배부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하야 등 촛불집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은 그 어느때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시국에서도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먼저 1교시 '언어영역' 이후 정답 확인을 피해야 한다. 정답 확인을 향한 궁금증은 이해할 수 있지만 자칫 결과가 나쁘게 나온것을 확인하게 되면 자칫 남아있는 시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간 분배를 위해 쉬운 문제부터 빠르게 해결하는 것도 수능의 팁이다. 수능 당일에는 극도의 긴장감 등으로 평소 쉽게 풀던 문제도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쉬운 문제부터 접근해 긴장감을 푸는 것도 수능을 잘 치르는 방법의 하나다. 

문제를 잘 못 읽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도 기본이다. 문제를 받아들고 대충 읽어본 뒤 곧바로 아는 문제 유형으로 착각해 답을 틀리는 경우도 많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실수부터 체크해 반드시 맞추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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