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성, 혁신성, 간편성 키워드로 1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탄생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AIA생명의 한국지점(이하 'AIA생명')이 모바일 영업 지원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 AIA생명은 14일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지원 시스템, 아이맵(iMAP, Interactive Mobile AIA Platform)을 이날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AIA생명


AIA생명은 14일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지원 시스템, 아이맵(iMAP, Interactive Mobile AIA Platform)을 이날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AIA생명은 이미 보험시장에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기존의 시스템들을 뛰어넘는, 신개념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일념으로 1년간의 긴 준비과정을 거친 바 있다. 수많은 실패와 테스트를 거친 만큼 현격히 개선된 기능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아이맵의 완성으로 AIA생명은 마침내 '스마트 아이맵' 시대를 열게 됐다.  

아이맵을 차별화하는 세 가지 키워드는 '고객중심성', '혁신성' 그리고 '간편성'이다. 

먼저 아이맵이 자랑하는 '고객중심성'을 살펴보면 다양한 새로운 시도가 발견된다. 업계 최초로 서류 작성 없이 전자문서 생성만으로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 본인 인증만으로 당일 지급 가능한 보험금 한도 (일반심사건)를 타사 대비 수십 배까지 늘렸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이 홈페이지, 고객센터 방문, 콜센터를 통해 문의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담당 설계사에게 공유돼 설계사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맵의 '혁신성'도 주목된다. 아이맵이 보급되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이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맵을 통해 가입설계서, 상품설명서, 청약서, 보험금 청구 서류, 기타 고객 정보 변경 신청서 등의 작성을 테블릿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어 별도의 문서 출력이 생략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 업계에서 전자청약률 1위를 자랑하고 있는 AIA생명에게 있어 아이맵 탄생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도입초기 30% 수준에 머물다 현재 65%까지 크게 늘어난 전자청약률을 아이맵의 혁신적인 기능에 힘입어 앞으로 100%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페이퍼리스(paperless)' AIA생명을 만들겠다는 장기적인 목표에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간편성' 측면을 보면 복잡한 사용자환경(UI)을 심플하게 바꿔 고객관리와 일정관리, 청약사항·계약현황 조회, 성과 평가 등 설계사가 챙겨야 할 모든 업무를 아이맵에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게 됐다. 상품 소개를 위한 상담 모드도 풍성해 고객 유형별 상담자료, 라이프 스테이지 별 추천상품 등 고객의 특성에 맞는 자료를 즉각적으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단순하고 스마트한 아이맵 플랫폼을 통해 AIA생명 설계사들이 불필요하게 업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며 "AIA그룹은 MDRT 등록 설계사 수 전세계 1위 기업으로 설계사들의 모바일 영업환경이 개선된 만큼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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