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안철수 與심판론 어처구니 없다"
2014-03-03 14:07:26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3일 민주당과 신당 창당 추진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 심판론을 꺼내들었는데 누가 누구를 심판하겠다는 것인지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철수 의원이 지난달 28일 광주를 방문해 새누리당 심판론을 꺼내들었다"며 "선거 때만 되면 여당 심판론이 나타나는데 국민들의 피로감만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버드대에서 공동 조사한 세계 대선 공정성에서 우리나라가 6위에 올랐다"며 "세계 많은 나라들 가운데 일본보다 성숙되고 공정했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민주당은 무슨 말로 이를 부정하려는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