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가 2일 세계 지도자들에게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하는 방법으로 대화를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정오 성 베드로 광장에서 하는 삼종기도에 모인 군중에 국제 사회에 대화와 평화를 위한 모든 일을 지지해달라고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크라이나 사회 각계각층이 몰이해를 극복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해 달라고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로 친러시아 대통령이 물러난 뒤 러시아군이 사실상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장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