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울산시 석유화학공단의 지하 스팀배관에서 수증기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8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석유화학공단의 지하 스팀배관에서 수증기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스팀 배관을 관리하는 업체가 밸브 조작을 잘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