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넥슨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M'을 공동 개발한 'NSC'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5일 밝혔다.

NSC는 2010년 설립돼 '빼꼼 다이어리', '오투잼 아날로그' 등을 출시한 개발사다.

지난 2014년 넥슨과 '메이플스토리 M'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넥슨이 게임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넥슨앤파트너스센터'(NPC)에 입주한 바 있다.

넥슨 측은 이번 인수로 '메이플스토리 M'의 게임 운영, 서비스 등을 더욱 탄탄히 할 예정이며 NSC와 게임 전반에 걸쳐 더욱 긴밀한 협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NSC가 보유한 탁월한 개발력과 넥슨의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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