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비상소집훈련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모바일 지킴이 앱인 폰키퍼는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스미싱이 발견됐다”며 “주의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남 양산시는 지난해 물금읍에 있는 부산대양산캠퍼스역에서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뉴시스

민방위훈련 스미싱 내용은 ‘xxx님 2014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대상자입니다. 일정필히 확인하세요 ****.**ns.mobi’ 문구와 인터넷주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개인 이용자의 이름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민방위훈련 조회 스미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조회 스미싱, 살다살다 별 스미싱 다보네” “민방위훈련 조회 스미싱, 예비군훈련도 위험하겠군” “민방위훈련 조회 스미싱, 세상에 믿을 게 하나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