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홈캐스트의 주가가 '황우석 효과'에 사흘 연속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일 대비 2.72% 오른 3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줄기세포 등록 책임기관인 질병관리본부는 황 전 교수의 ’1번 배아줄기세포(NT-1)를 국가 배아줄기세포로 정식 등록 예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기관이나 연구자가 배아줄기세포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2010년 생명윤리법에 근거해 도입된 배아줄기세포 등록제도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 등록해야 한다. 황 전 교수의 NT-1이 정식 등록 시 연구가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황 박사는 홈캐스트 최대주주인 에이치바이온의 대표이자 최대주주다.

한편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은 MSCI 스몰캡 지수 신규 편입 종목으로 홈캐스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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