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차움병원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차바이오텍의 주가가 오름세다.

16일 오후 1시47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1.16% 오른 1만305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전에 차병원그룹의 건강검진센터 차움병원을 이용하면서 드라마 '시크릿가든'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차움병원으로 혈액을 보내 최씨의 이름을 빌려 검사받기도 했고 대통령의 자문의는 최씨의 언니 최순득씨 이름으로 비타민 주사제를 처방해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에게 주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차바이오텍이 속해 있는 차병원그룹이 이번 정부에서 각종 의료정책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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