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 초신성 폭발 장면 공개=나사(NASA)

사진은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지구에서 약 11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M82 은하 속 초신성 SN2014J를 촬영한 모습을 담고 있다.

1월21일(현지시각) 지구 밖에 떠있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포착한 이 장면은 지상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만큼 밝은 빛을 뿜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신성이란 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별이 폭발하면서 생긴 엄청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것을 말한다. 초신성은 그 밝기가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낮아진다. 이 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대부분 중성미자로 초신성의 잔해는 수백 년 동안 빛을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사 관계자는 “다른 별에서 날아온 물질이 백색왜성에 쌓이다가 이 백색왜성이 일정한 질량 이상이 돼 폭발하는 형태”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100광년 초신성 폭발, 진짜 대단하다”, “1,100광년 초신성 폭발, 우주는 신비하다”, “1,100광년 초신성 폭발, 실제로 우주로 나가보고 싶다”, “1,100광년 초신성 폭발, 나도 직접 보고싶다”, “1,100광년 초신성 폭발, 정말 진풍경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