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3일 경제 케이블 채널 CNBC 인터뷰에서 “2009년 가을부터 경제 상황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으며 장래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버핏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80여 자회사에서 받은 보고에서 경제가 완만하나마 성장하고 있다”며 “성장세는 2009년 이후 투자자들의 기분 변화에도 불구하고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나는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며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전망 그리고 가격에 초점을 맞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