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이 합격점을 받았다. '신의 선물'은 톡톡 튀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 사진출처=SBS '신의 선물' 방송 캡처

이날 첫 방송분에서는 보이지 않는 극중 인물들의 관계가 설정되고 14일동안 벌어질 치열한 사투의 시발점인 샛별(김유빈 분)의 유괴사건이 발생했다.

10년차 방송작가로서 딸 샛별 외는 걱정할 일이 없이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김수현(이보영분)은 이날 방송 말미에 딸 샛별 유괴라는 일생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조승우는 ‘초절정 양아치’로 파격 변신해 역시 강한 임팩트를 줬다. 조승우는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묻지마 서포터즈’의 대장 기동찬으로 등장해 유쾌한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다정한 샛별의 아빠이자 따뜻한 인권변호사로 등장한 김태우(한지훈 역), 스마트한 경찰팀장으로 이보영의 사투에 큰 힘이 되어줄 정겨운, 동찬에게 100억을 주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베일에 쌓인 의문의 노숙자 신구(주병우 역) 등이 등장했다.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한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펼치는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