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3일 첫방송을 내보내며 본격적인 월화드라마 시청률 전쟁이 시작됐다.

   
▲ 사진출처=SBS '신의 선물' 방송 캡처

'신의 선물'은 첫방송에서 딸을 유괴당한 이보영의 '폭풍오열'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의선물’은 시청률 28%를 넘나드는 ‘기황후’를 추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KBS2의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도 최근 시청률에 변화를 보이고 있어 시청률을 놓고 월화드라마 3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회에서는 이보영의 딸 김유빈이 납치돼 오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보영은 자신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 '공개 수배 이사람' 생방송 도중 범인이 전화를 해 딸을 유괴했다는 말을 듣는다.

마침 딸이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았던 이보영은 불안한 예감에 휩싸이며 딸의 납치를 직감한다. 범인은 통화가 끝나기전 "이 아이 댁들 덕에 죽는거야"라고 섬뜩한 경고를 했고 결국 이보영은 폭풍 오열했다.

'신의선물'을 본 네티즌들은 "신의선물, 이보영 공포의 오열, 대박이다" "신의선물, 진짜 기대된다" "신의선물 시청률, 영화같은 전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