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레이디 수잔'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레이디 수잔’ 속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이 완벽한 악녀로 파격 변신을 한다.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레이디 수잔'의 주연 수잔 역을 맡은 케이트 베킨세일이 역대급 악녀로 분해 극을 흥미를 더했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극중  수많은 영국 귀족들을 홀리는 마력을 능청스러운 태도, 매혹적인 눈빛 등으로 표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가 탐내는 젊고 잘생긴 사돈 청년 레지널드 드코시 역은 ‘트와일라잇’, ‘이클립스’, ‘투 마더스’에서 얼굴을 알린 자비에르 사무엘이 연기해 풋풋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을 중심으로 배우들은 19세기 영국 속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리며 작품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레이디 수잔’은 남편과 사별한 매혹적인 미망인 레이디 수잔이 그만의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언변으로 남녀불문 사람들을 유혹하고 조종하는 과정을, 다양한 귀족 가문을 오가는 배경 속에서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편 ‘레이디 수잔’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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